- 목차 (Content)
최근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고 지속적인 인상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일 수 있으나 다른 관점으로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의 우려도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상되는 효과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해인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연준(Fed)에서는 당분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었는데요. 그리고 당해 6월 FOMC 회의록 공개 후 분위기가 급변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위원들의 경우 연내 테이퍼링 개시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고 이르면 2022년 상반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
지난해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들은 현실이 되었고, 현재에 들어서는 긴축 정책이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상단 한 파장이 일어나고 있으며, 달러 강세 현상을 체감하고 있죠. 또한 해당 현상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환율 급등 사태가 일어나고 이를 막기 위해 우리도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의 효과로 서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가며 한계가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버티지 못한 서민들은 부동산을 포기하며 부동산 가격 하락 압력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같은 효과로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주택의 수요가 감소하고 집값 상승 동록이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
지난 9월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0.75% p) 이후 아직까지도 금리 인상은 끝나지 않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최근 악재 해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직까진 불확실성이 남아있기에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달러 강세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피해 갈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절부터 시작되었던 부동산 강세 시절 모든 돈을 끌어모아 투자를 한다는 일명 "영끌족"에게는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되는 물가 상승과 달러의 강세
강달러가 이어지며 물가를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던 부분은 최근 출시를 진행했던 애플의 제품들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 아이패드 9세대의 출시 당시 가격은 329달러로 한국 기준 449,000원이었지만 10세대의 경우 120달러 인상된 449달러로 출시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한국 기준의 가격으로는 새로운 환율이 적용되며 23만 원이 인상된 679,000원이 책정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